공부
오늘은 토익보카 15day 외운 날+책상정리
booker1
2026. 4. 19. 01:41
오늘은 토익 단어를 50개 정도 외운 것 같다. 원래는 100개 정도 외우고 싶었는데 내 상각보다 집중이 안된다. 휴대폰도 끄고 시작했다. 하지 않던 일을 하는 것 같고 나이는 꽤 있는데 매번 초등학생들보다 영어를 못한 것 같아 자신감이 없다. 단어 외우기 같은 일에도 사실 두근두근 거리면서 불안을 느끼는 것 같다. 다른 사람들도 이럴까? 나는 정말 가슴이 면접 보기 전 같은 느낌을 받는다.
예전 같았으면 그냥 공부는 내일부터라는 생각으로 넘길 때도 있었는데 조금은 달라진 걸까? 앞으로는 짧게라도 집중해서 해보려는 생각이 든다.
내 두근거림을 막을 방법을 한번 시도해 보았다.
-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공부해보았다. 너무 귀에서 엥엥 거리는 것 같다. 내가 음악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거슬린다. 왜 이러지?
- 자리를 청소했다. - 솔직히 효과가 있었다. 나는 정리자체를 잘 못한다. 심지어 어제는 책을 읽는 시간에 정리에 관한 책을 보았다. 많은 감명을 받았다. 모두가 보면 놀라겠지만 내 책상에는 고등학교 유인물이 아직도 있다. 남들이 알면 '헉'소리를 내며 놀랄 것이다. 그 밖에도 여러 잔여물이 있었다. 가끔 책상을 보면 숨이 콱 막히는 순간이 있었는데 이게 안 버려서 그런가? 출가하신 분들 덕분에 책상이 많지만 그 책상에 정작 내 물건과 다른 이의 물건들이 많이 섞여 있어서 버리기도 힘들었다. 근데 다들 바쁘고 집에도 못 오고 사회초년생들이라 잘 오지도 못 하고 하니까 그냥 내가 임의로 어제오늘 버렸다. 근데 더 놀라운 것은 선별할 때 신경이 쓰이다 보니 다 버리지 못했다. 내 것도 말이다. 암튼 오늘 토요일 주말이라 그런가 청소에 더 많은 시간을 쓴 것 같다. 겨울 옷도 정리를 하기도 해야 했기 때문이다.
- 티스토리에 공부 일기를 남긴다. - 이건 아직 지금 하고 있는데 쓸 거리가 있어야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안하는 것보다 더 공부를 하는 것 같다.
- 정말 너무 두근 거릴 때는 인형을 스트레스볼처럼 만지작 거리며 공부한다.- 이것도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. 손을 자꾸 뜯거나 뭔가 안절부절 못 하게 될 때 이 방법을 쓰니까 대체용으로 좋은 것 같다.
내일은 문법 공부도 같이 해야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