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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아이폰SE로 살기 4월 19일차

booker1 2026. 4. 19. 02:27

먼저 제 아이폰의 ios는 18 중 제일 최신의 18.~입니다. 

이 폰은 올해까지 업데이트 예정이 된 핸드폰입니다.

저번 글에서 설명했다시피 폰을 살 형편이 안됩니다. 그러면 이 폰으로 무엇을 할까요? 

 

  • 카메라: 저는 이 폰을 계속 쓰고 있던 건데 다른 분들은 최근 구형폰을 다시 구매해서 카메라용으로 다시 쓴다더라고요. 저도 모르게 유행에 합류한 것 같습니다. 그래서인지 좋은 퐁경이나 맑은 하늘 등을 찍어보게 되는 것 같아요.

 

  •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닙니다. 제 카드 지갑보다 얇아서 언제든 거부감없이 속 들고 다닙니다. 문제는 가방에 보조배터리가 묵직하게 들어간다는 현실입니다. 많은 분들이 카메라용으로 쓰신다는데 어떻게 쓰고 계시는 건지 궁금합니다. 다들 보조배터리에 다른 폰에 이 것까지 들고 다닌다는 걸까요? 유행이란 소식만 들려오니 저는 몹시 궁급합니다.

 

  • 전화: 전화 통화를 조금 길게 했다 생각이 들면 20%가 닳아 있습니다. 100이었을 때는 그냥 그렇군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50에서 30으로 내려가면 화가 막 치밀어 오릅니다. 가끔 10만원 선에 있는 키즈폰이나 아무거나 사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합니다. 그러나 또 고물폰을 들이긴 싫다는 생각에 다시 마음을 잡습니다. 

 

  • 달력: 스케줄이나 시험일정을 등록했습니다. 매번 주변의 자잘한 메모지나 종이에 생각나느데로 급하게 쓰는 버릇이 있습니다. 그걸 나중에 버리게 되든가 바닥에 굴러 다니니까 또 화가 나서 달력어플을 꺼내 써두었습니다. 근데 써놓으면 또 이거 확인하느라 배터리가 닳겠구나 싶어서 화가 나네요.

 

  • 쇼핑: 다들 폰으로 쇼핑도 하나요? 저는 안했습니다. 작년까지는 잘 썼던 거 같은데 올해부터는 쿠팡에 들어갈 때 렉이 걸립니다. ios를 최신으로 하지 않아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요?  작년만 해도 너무 잘 쓰던 것들이 조금씩 안 되는 게 체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.

 

  • 열품타: 열품타는 생각보다 가벼운 어플인지 베터리가 엄청 빠르게 닳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. 그래도 계속 켜놓는다면 선을 연결해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저 폰을 아에 꺼버렸습니다.

선 연결하면 집에서는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하지만 구형이다 보니 저절로 배터리가 터지는 상상이 자꾸 돼서 마음 편히 껐습니다.

 

 정말 폰을 거버리니가 금단현상이 마음속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. 내가 다음에 뭘 해야 하지 뭐 했더라 이런 생각도 듭니다. 어딘가 헛헛하고 뭔가 끊어진 기분이 듭니다. 컴퓨터로 인강도 들을 수 있는 환경인데 말이죠. 뭐든 잘해나가야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으니 좀 더 힘내보겠습니다. 

 

 

글을 쓰고 있으니 억지로라도 다른 폰을 사야 하는 것은 아닌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. 하지만 돈이 생긴다면 옷이나 음식을 사는게 더 급선무라 폰은 정말 불편하지만 계속 써야 하네요. 이렇게 글을 쓰고 있어도 어느 순간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. 만약 저의 se폰 생활기가 궁금하시다면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.